" 명분없는 투쟁으로 국민에게 맞서지 말라"동두천 시민, 사회단체 , 정부의 의료개혁 의대 증원 지지 성명." 의사 집단 행동은 국민 생존권 위협".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동두천 사회단체협의회, 주민 자치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통장협의회 등과 함께 20일 동두천 제생병원 앞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지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시민과 동두천시 간호사회도 동참했다.
이들은 “작금의 사태를 국민 생존권에 대한 위협이자 도전이다”라며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의사 집단의 이기적 행태는 단 한 줌의 명분 없는 투쟁으로 국민에 맞서지 말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 2006년 이후 19년 동안 묶여 있던 의대 정원을 정부에서 대폭 확대한 것을 적극 지지한다”라며 “ 정부의 의료 개혁이 낙후된 경기 동북부 의료환경에 획기적인 변화와 지역 의과대학 신설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동두천시는 포천시와 함께 경기 북부 지역의 낙후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대진대 의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대진대는 지난 2021년부터 의과대 유치위원회를 발족해 의과대 설립에 나서고 있다.
심우현 범시민 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정부의 강력한 의료 개혁 의지를 동두천 시민은 적극 지지한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으로 시작된 의료 개혁이 지역 의과대학 신설로 성과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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