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통일 플러스센터 ' 내년 3월 문 연다.전국 네 번째, ' 평화 통일 공감대 조성 플랫폼' 1월 착공 내년 2월 준공 예정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의정부시 의정부동 반환공여지 캠프라과디아에 통일 플러스센터가 건립돼 내년 3월 문을 연다.
통일플러스센터는 국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해 정부가 전국 7개 권역에 설치하는 통일을 주제로 한 지역거점 참여 플랫폼이다.
경기도에따르면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는 2021년 통일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전국에서 네 번째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2천 100㎡ 규모다. 부지매입비, 건립비 등을 포함해 129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1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통일플러스센터는 평화·통일 관련 복합 문화시설과 종합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1층에는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라운지, 스터디카페, 자료실 등이 2층은 복합문화공간으로 평화·통일 체험관, 공연장 등을 갖춘다. 3층에는 평화·통일 참여,교육과 탈북민 지원을 위한 공간이다.
체험공간은 평화, 역사 등을 주제로 한 경험형 콘텐츠로 꾸민다. 또, 문화강좌 및 행사, 취미,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센터가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지역 거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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