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어느 것이 좋나요?"경기도, 10개 최종 후보 이름 놓고 대국민 온라인 투표 내달 26일 최종 발표
21일 경기도에따르면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을 뽑기 대국민 공모전 결과 모두 5만 2천 435건의 새 이름이 접수됐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홍보, 네이밍, 역사학자, 관련 전문가 등 3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작 10개가 선정됐다. 경기도 주요 도시・지명 결합, 우리말 이름, 어감과 지명 중복여부 등을 고려했다.
▲경의특별자치도(경기북부 경의선과 가까워 대표성이 있고 의정부의 의미 포함) ▲경현특별자치도(경기라는 이름에서 온 기현을 의미하는 역사성 포함) ▲기전특별자치도(경기의 옛 별칭이며 북부와 남부의 조화를 바라는 큰 경기의 의미) ▲양정특별자치도(경기북부의 대표도시 고양, 의정부의 의미와 맑고 밝은 도시라는 이미지) ▲온유특별자치도(따뜻하고 부드러운 지역이라는 의미와 다양한 언어로 표현이 가능한 명칭) ▲이음특별자치도(대한민국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 경기도의 위치 강조) ▲임한특별자치도(경기북부를 흐르는 임진강, 한탄강, 한강을 공간 범위로 표현한 지역적 상징 반영) ▲평화누리특별자치도(‘평화’라는 지역적 특수성의 가치와 그 잠재력을 지닌 경기 북부를 상징) ▲한경특별자치도(경기북부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과 남경이라는 경기도 양주의 역사성 포함) ▲한백특별자치도(한라산과 백두산을 아우르는 한반도의 중심인 경기도 역할을 표현)이다.
투표는 공모전 누리집(http://bit.ly/새이름공모전, 또는 검색창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검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최대 1일 3개까지 할 수 있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대상(1명) 1천만 원, 우수상(2명) 100만 원, 장려상(7명) 50만 원과 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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