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대형공사장 화재의 70%는 '사소한 부주의'가 원인경깆북부소방본부·포천 소방서, 포천 송우리 공동주택 공사현장 화재예방 점검
대형공사 현장 화재의 70%이상이 사소한 부주의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북부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293건으로 이 중 약 27%가 봄철에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76.8%로 가장 높고, 전기적 요인 13.7%, 기계적 요인 2.4% 등이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포천소방서는 21일 포천시 송우리 태봉공원푸르지오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찾아 화재예방 점검을 했다.
용접 등 화기취급현장의 임시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하향식 피난구 설치현장 확인 등 소방안전관리 실태 등을 살펴봤다.
홍장표 본부장은 “대형 공사장에서는 사소한 부주의로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자율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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