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양주시 광사동 일대 숲 3곳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

무장애 나눔 길 3곳, 복지 시설 나눔 숲 3곳 등 도내 6곳 한국산림복지 진흥원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3/31 [11:27]

양주시 광사동 일대 숲 3곳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

무장애 나눔 길 3곳, 복지 시설 나눔 숲 3곳 등 도내 6곳 한국산림복지 진흥원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3/31 [11:27]

 

▲ 안산시 복지시설에 조성한 나눔 숲   ©

 

양주시 광사동 일대 등 모두 3곳의 숲에 무장애 나눔길을 만든다. 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대 등 3곳에 복지시설 나눔 숲을 조성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무장애 나눔길 3곳, 복지시설 나눔 숲 3곳이 선정됐다.

 

이에 3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조성에 나선다.

 

무장애 나눔길은 양주시 광사동과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이천시 창전동 일원 숲이다.

 

이곳에 보행약자층을 비롯해 누구나 편리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목재데크, 황토포장 등 숲길을 조성한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광주시 초월읍, 가평군 조종면 일원이다.

 

사회복지시설·의료기관·특수학교 등이 보유한 유휴부지에 이용자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숲체험을 하도록 녹색쉼터를 만든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안양시 등 9곳에 12㎞(누적) 길이의 무장애 나눔길과 2009년부터 양평군 등 61곳에 나눔숲을 조성했다.

 

이정수 도 정원산업과장은 “숲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나눔숲, 나눔길 등의 녹색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