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개성공단 입주기업 경기도 기술 지원 등에 만족도 높아

경기도, 지난 2016년 공단 중단 이후 2019년부터 남북교류 협력기금 통한 기업지원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4/02 [09:53]

개성공단 입주기업 경기도 기술 지원 등에 만족도 높아

경기도, 지난 2016년 공단 중단 이후 2019년부터 남북교류 협력기금 통한 기업지원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4/02 [09:53]

 

▲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회의   ©


경기도 소재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경기도 지원사업에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016년 공장가동이 중단된 이후 2019년부터 경기도 소재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해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통한 기업지원을 해왔다.

 

지난해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해 도 소재 개성공단 입주기업 41개 가운데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판로개척, 맞춤형 컨설팅 등을 했다.

 

지난해 지원 대상 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 한 결과 사업화 준비와 매출액 증가에 각각 5점 만점 대비 4.60점, 4.47점을 받았다.

 

매출액은 10억 2천 400만 원 증가했고 이로 인한 고용은 69명 늘었다.

 

경기도는 올해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해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지원한다.

 

기업 당 최대 1천 500만 원 이내서 총 소요금액의 80%(부가세 제외)를 지원한다.

컨설팅 부분에서 현장 전문가 투입을 통한 환경개선이 추가됐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개성공단 폐쇄로 위기에 처한 경기도 소재 입주기업들에 기술지원,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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