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 산불 '경계' 발령산림청, 건조한 대기에 야외 활동 늘면서 산불 위험 커져. 경기 · 강원북부 산불재난경보 '경계'로 상향
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경기 북부 10개 시군을 비롯해 강원 북부에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산림청은 6일 정오부터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 구리, 남양주, 파주, 고양, 가평 등 경기 북부 10개 시군과 김포시, 인천 강화 등과 강원 북부 홍천, 춘천, 속초,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등 9개 시군에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감시 인력을 늘리는 등 산불 단속 활동이 강화된다.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는 데다 주말 성묘와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이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전국적으로는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산불 주의 수준은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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