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김부겸 "책임지는 사람 없는 윤석열 정권 심판해 달라"의정부 찾아 박지혜 의정부 갑 후보 지원 유세, " 지구를 위해서라도 당선 시켜야 한다" 지지 호소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 무책임하고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고 무능력하고 일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끌고 가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의정부를 찾아 서부교차로에서 있은 박지혜 의정부갑 지원 유세서“ 부족하고 잘못한 것이 있으니까 2년 전에 정권을 넘겨줬다”라고 말하고 “ 하지만 2년간 윤석열 정권의 성적표는 이번에 매겨 줘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 국민 소득 3만 5천 불….”하고 말을 이어가다가 갑자기 “저 아저씨는 선거법 위반하고 있어요. 선관위 직원 모셔가세요. 경찰관 나와계시지요, 질서유지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유세차 앞에서 한 남성이 뭔가를 말하며 방해를 한 것이다. 남성은 제지돼 김 위원장의 유세는 바로 이어졌다.
김 위원장은 “ 지금이 어느 땐데 남의 선거 운동하는 데 방해하고 이런 게 어떻게 가능해요?”라며 목소릴 높였다.
그러면서 “ 그래서 저희는 2년 동안 윤석열 정권의 이런 식 국정운영의 파행과 독선과 폭주를 막아내자고 심판하자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 의정부에서는 박지혜면 될 것 같은데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은 “민주당 인재 영입 1호인 박지혜 후보는 지구를 살리는 환경 전문 변호사라며 지구를 위해서라도 당선시켜야 한다”라고 했다.
또 “박 후보는 국회에 들어가면 정부부처가 잘못하는 것을 하나하나 따져서 부족한 것은 지적하는 등 정부로 하여금 어느 길로 가야 할 것인가를 가르쳐 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 이 정도면 의정부 시민에게 걸맞은 후보가 아니겠느냐”며 지지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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