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선 별내선 개통 초 읽기 , 남양주시 개통 준비단(TF) 운영,6월 개통앞두고 시민 이용불편해소에 중점, 개통뒤에도 2개월정도 운영예정
남양주시가 별내선 개통 준비단(TF)’ 운영에 나서는 등 별내선 개통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남양주시는 12일 오는 6월 예정인 별내선 개통에 대비해 15일부터 개통준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통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대중교통반·주차 및 PM(개인형 이동장치)반·도로교통반·역 운영반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개통 준비단(TF)은 현장점검 및 수시회의를 통해 △별내선 개통 관련 대외기관 업무협의 △버스, 택시, 주차장 등 연계 환승시설 점검 △역사 주변 도로표지판 등 도로·교통시설 점검 △역사 운영 준비 및 안전관리 △ 영업개시 안내 및 이용 홍보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개통 준비단은 운영 환경에 따라 개통 후 1~2개월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 개통시 출·퇴근 이용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개통 전까지 연계버스 노선 조정, 환승시설 및 도로·교통시설 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별내선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 개통예정인 별내선은 지난 2015년 12월 첫삽을 떴다. 8호선 종점 암사역서 경춘선 별내역을 잇는 총연장 12.8km, 사업비 1조 3천 800억원이 투입됐다.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 공원, 구리, 동구릉, 다산, 별내역이 신설되며 구리역은 경의중앙선, 별내역은 경춘선 환승역이다.
개통되면 별내서 잠실까지 27분, 구리서 잠실까지 20분정도 소요된다. 배차는 출근때 4~5분, 평시 8분으로 평일 306회, 주말 휴일에는 270회 운행예정이다. 그동안 주로 광역버스를 이용해 잠실이나 강동지역을 오갔던 남양주시 별내, 다산지구, 구리 인창, 수택동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좋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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