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가평 청춘역 1979 공원 일대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가꾼다.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 김포 애기봉, 고양 화전마을 등 4곳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콘텐츠 개발지로 선정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4/17 [08:55]

가평 청춘역 1979 공원 일대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가꾼다.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 김포 애기봉, 고양 화전마을 등 4곳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콘텐츠 개발지로 선정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4/17 [08:55]

▲ 가평 청춘역   ©

 

가평 청춘역 1979 공원 일대,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양평 두물머리, 김포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 등 4곳이 역사·문화·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에는 김포시와 양평군 2개 시군이, 기존 관광콘텐츠에 대한 추가지원으로는 고양시, 가평군 2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6~9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 관광 프로그램에 김포 북부 관광지를 돌며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조강 에코 피크닉 프로그램과 옛 할아버지 강 조강의 이야기가 담긴 미디어콘텐츠 등을 새롭게 선뵌다.

 

양평군은 대표 관광지인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생태자원을 연결한 상품인 두물머리 물래길 인생(인문+생태) 트레킹을 운영한다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두물머리와 경기도 제1호 지방 정원으로 지정된 세미원에서 인문학과 생태학적 해설을 들으며 체험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는 항공에 핀 화전의 꽃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론 미니게임, 열기구 탑승 체험, 별자리 관측 등 과학을 기반으로 한 특별한 경험을 맛보게 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지역 명소인 청춘역 1979 일대를 바탕으로 레트로 청평, 다시 날다를 기획했다. 여름밤의 피크닉 콘서트 등 레트로 콘셉트의 문화 체험으로 세대를 연결하는 관광콘텐츠도 제공한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계속해서 경기도 관광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안전하게 즐기며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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