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열두개울 상가 등 228개 도내 골목상권 살린다.경기도, 시군과 함께 지역 골목상권 역량 강화 사업 , 30인 이상 공동체 대상 모두 25억 원 지원
경기도에 따르면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 기반으로 조직된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역량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조직화, 성장지원, 우수골목 조성, 특성화 지원, 대학협업 등 모두 5개분야로 모두 25억원을 지원한다. 도 50%, 시군 50% 분담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골목상권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다.
신규 조직화 는 10개소로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공동마케팅,공동시설환경개선, 선진지견학 등 상권 1개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성장지원은 골목상권 공동체로 조직화 2년차 이상된 상권들을 지역경제 발전 주체로 키우는 분야다. 200개소로 개소당 500만 원 내에서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우수골목 조성은 성장지원을 거친 공동체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상인 역랑강화교육부터 상권 홍보 및 판매촉진, 행사 지원 등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6개소에 개소당 1억 원을 지원한다.
특성화 사업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 경과하고 대규모 점포로부터 500m 이상 떨어진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노후 상가거리 활성화와 대형유통기업 상권 유입 및 재개발 등으로 경영이 악화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한 희망상권 프로젝트 등 각각 1개씩 선정했다.
시설 개선, 콘텐츠 개발, 상인 네트워크 조성 및 교육 등 1개소당 8억 원을 지원한다.
대학협업은 지역대학(미술·예술전공 등) 학생들이 골목상권과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목표로 한다. 10개를 선정해 1곳당 2천만 원을 지원한다.
김행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공동체를 단계별로 지원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상권을 육성함으로써 골목상권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경제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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