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어버이날 '김창옥의 힐링 아지트 콘서트' 인기 폭발800명 1차 예약 접수 3만 명 몰려 시스템 마비된 데 이어 재 접수도 1분 만에 마감, 2차 100명 5월 1일 접수
온라인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일시에 몰려 시스템이 마비되고 접수를 연기해 실시한 재접수도 1분 만에 마감됐다.
포천시는 어버이날인 내달 8일 오후 7시에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 인문 아카데미 김창옥의 힐링 아지트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18일 1차 800석 접수를 했다.
하지만 신청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3만 명의 일시에 몰려 접수 시스템이 마비됐고 신청을 받지 못했다.
시는 접수를 미뤄 25일 재신청을 받았다. 신청 대상을 포천시민(1인 2매)으로 한정, 접수 시스템을 분산했다. 1분 만에 마감됐다.
2차 신청 재접수는 100명으로 오는 5월 1일 10시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1차 신청 취소분을 포함한 잔여 좌석을 접수한다.
포천 인문 아카데미는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지식 함양을 목표로 교육, 과학, 건강, 문학, 예술, 여행, 철학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명사 초청 인문학 강연이다.
이번 인문 아카데미 주제는 ‘토닥토닥 소통학 개론’. 소통 전문가인 김창옥 강연자가 특유의 재치 있는 화법으로 청중들의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가며 우리가 실생활에서 겪는 인간관계의 갈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법을 강의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 신청 확정 문자를 받지 못했다면 신청이 완료되지 않은 것이니 강연 당일 방문하셔도 입장이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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