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관 10주년 기념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한상민 양주시의회 부의장등과 100여명의 미술계인사가 참석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개관 10주년 특별전으로 ‘장욱진의 황금방주’를 기획했다. 장욱진의 미공개작 2점을 포함한 대표작 판화집 골든아크(Golden ArK)에 수록된 유화 및 판화 초판본과 원판, 아카이브 등 36점을 선보인다.
장욱진화백(1917~1990)은 우리나라 서양화가 1세대로 한국적 추상화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유로운 형태와 경쾌한 색채로 순수하고 동화적이며 이상적인 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양주 덕소에서 작업을 한 것이 인연이돼 양주시립미술관이 2014년 건립됐다. 미술관에는 덕소 화실 벽에 그렸던 그림 동물가족 등 장욱진의 다양한 작품 230여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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