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DMZ, 더 큰 평화' DMZ OPEN Festival 9일 개막경기관광공사 주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서 문화예술 등 11월까지 다채로운 행사
지난해에 이어 2년 차인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디엠지의 특별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평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펼치는 문화예술 및 학술, 스포츠 행사 등을 융합한 종합 행사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이번 공연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과 경기도 체육대회 시작을 알리는 주제공연으로 1, 2부로 나눠 9일 오후 7시 5분부터 약 15분간 펼쳐진다.
1부는 하나된 경기, 더 큰 파주로를 주제로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의 경쾌하고 웅장한 연주 속에 디엠지 오픈 합창단과 파주시립예술단으로 구성된 80여 명의 합창단이 아리랑(우효원 편곡)을 불러 감동을 선사한다.
2부는 더 큰 평화의 시작을 주제로 총 2개의 곡이 연주된다. 전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윤의중 지휘의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 단독 연주와 평화 가치를 담은 보통사람을 위한 팡파레, 합국교향합창곡이 연주된다.
이 밖에도 도 체육대회 폐막일인 11일에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에서 국내 최고 재즈보컬 말로와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베이시스트 송미호, 드럼 오종대의 경쾌한 재즈공연을 펼친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5월부터 11월까지 일상에서 즐기며 체험하실 수 있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의 다채로운 행사들이 도민 여러분들 곁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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