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흥선마을 주민 거점공간 가능동에 이달 중 문 연다,흥선 도시재생사업 일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일자리 알선센터, 방과후 돌봄센터 등 들어설 예정.
경기도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은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등 도시를 재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정부 흥선동 도시재생사업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마을활력 회복,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커뮤니티 케어 실현 등 주민 스스로 지키고 만들어 가는 마을을 조성하려는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하는 흥선마을 주민거점공간은 의정부시 가능동 731-1번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 면적 1천754㎡ 규모다.
이 거점 공간은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를 복합화 조성한 공간이다. 지역주민 직업교육 및 일자리 알선을 위한 새로일하기 센터,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돌봄 공간인 다함께 돌봄 센터를 차례로 개소해 운영할 계획이다.
흥선마을 주민거점공간이 완공되면 주차 공간을 제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내 부족한 주민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거점 공간으로서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은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직업교육 공간 및 맞벌이 가정의 아동 돌봄공간을 제공하는 등 노후 주거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으로 쇠퇴한 도시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