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이버도서관 이용 편리해졌다.누리집(https://www.library.kr)과 모바일 앱 개편, 전체 메뉴 이용자 관점에서 재구성
경기도에 따르면 누리집 홈페이지를 메인 홈페이지와, 전자책 홈페이지, 취약 계층에게 책을 배달 해주는 도서 택배 홈페이지로 분리해 안정성을 높이고, 검색과 서비스 속도 지연 등 불편 사항을 개선했다.
누리집 전체 메뉴를 이용자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혼재된 콘텐츠를 기능별로 재정렬하고 직관적으로 개선해 이용자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전자책 대출 시 책을 한 권씩 눌러서 다운로드를 통해 대출해야 열람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원하는 전자책을 웹 뷰어를 통해 미리 보고, 대출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기존 경기도 도서관 찾기, 사이버도서관 사업 안내 등 사이버도서관 누리집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었지만, 전자책 구독에 초점을 맞춘 앱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이용자들이 양질의 전자책을 선택하고, 소장된 전자책의 독서를 독려하기 위해 주제별 테마 도서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추천(큐레이션)도 제공한다.
김동주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서나, 일상 속 편리하고 가까운 전자도서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사이버도서관은 2024년 4월 말 기준 전자자료(소장형, 구독형, 영어전자책)는 8만 3천여 종을 갖추고 있다. 가입 회원은 22만여 명, 일 평균 대출 권수 2천995여 권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도서관이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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