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코바코 연수원에서 지난 10일 경기도 2024년 입양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11일 입양의 날은 한 가정에서 한 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으로 거듭나자는 의미로 2006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경기도 기념행사는 입양 활성화 유공자 표창 및 입양 부모와 입양아동 사례발표와 함께 입양가족이 참여하는 봄 페스티벌로 이어졌다.
생후 1개월 때 입양된 김00 군은 “입양 부모에게 조건 없이 받은 사랑대로 남을 돕는 소방관이 되고 싶다”라며 입양가족의 삶에 대한 의미와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11일 토요일에는 도내 입양가정 300여 명이 용인 에버랜드에서 가족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 행사로 즐겁게 지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입양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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