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방부 '소음 등 군 관련 지역 현안 해결' 머리 맞댄다.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회 2024년 상반기 회의, 군소음 보상법 개정요청 등 6개 안건 논의
경기도는 국방부와 13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상생발전협의회 회의를 갖고 군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해 지난해 6월 출범했다.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이 공동대표로 연 2회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경기도 내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현안의 상생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의 안건 관련 부서장 및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시 민군상생 복합타운 조성, 군소음보상법 개정요청 등 6개 안건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 경기도의회의 의결을 거친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장병 안전확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경기도 정책을 공유했다. 조례에는 군장병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과 현장에 동원된 군장병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하반기에는 일선 부대‧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도가 주요 도정 정책 실현 및 군(軍) 관련 현고안 해결을 위해 시군 그리고 국방부와 적극 협의하고 조정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