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포천, 가평 등 9개 시군서 '위풍 당당 건강 걷기 대회'경기도, 시군과 걷기 캠페인 18일 광주시 시작, 10월까지.....4개 시군 보건소와 어르신 건강 동행 걷기도
16일 경기도에따르면 도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 비만·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시군과 함께 위풍당당 건강 걷기 캠페인을 벌인다.
18일 광주시를 시작으로 9월엔 파주, 양평, 안양 동안 , 가평, 오산, 수원권선, 포천, 10월엔 안산 단원·상록에서 열린다.
광구 걷기 캠페인은 2㎞ 걷기 챌린지 참여 외에 금연·절주 뮤지컬 관람, 눈·손협응력 및 악력 측정, 보행자세 측정, 혈압 측정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도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연천, 포천, 파주 등 24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경기도 어르신 건강동행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르신 건강동행 걷기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8주 동안 근손실예방 운동 및 걷기 호흡법, 바른자세 걷기, 7080 스퀘어 스텝 걷기, 독거 어르신 햇빛나들이 등 보건소별 다양한 걷기 교육을 실시한다.
혈압·혈당 측정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대면 및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 걷기 코스 개발, 건강계단 조성 등 걷기 활성화를 위한 시군 자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경기도 걷기 실천율은 2023년 52.0%로 2022년 49.7%보다 2.3p% 상승했다. 전국 중앙값 47.9%보다 높지만 2014년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권정현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걷기 실천은 신체활동의 대표적 지표이며 비만, 당뇨·고혈압 위험 감소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생활 속 걷기가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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