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내버스 이용 불편 1위 ' 배차 시간 미준수'의정부시 , 교통문화 캠페인 불편 사항 투표.... 2위 난폭 운전, 3위 무정차 통과
의정부시민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하면서 겪는 가장 많은 불편은 배차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지켜야 할 교통 예절로는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을 꼽았다.
의정부시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4일 의정부역 서부, 동부 광장 일대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버스 이용 때 겪었던 불편 사항과 지켜야 할 예절을 스티커로 투표하도록 했다.
투표에 참여한 120여 명 중 가장 많은 41명이 배차시간 미준수를 꼽았다. 난폭운전(26명), 무정차 통과(1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켜야 할 교통 예절로는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 하지 않기와 출발하는 버스 세우지 않기가 각각 16명으로 가장 많았다. 탑승 의사 표시하기(14명), 탑승 시간 여유 두기(9명), 하차 벨 미리 누르고 정차 후 하차하기(7명) 등이다.
전선녀 의정부시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 결과를 토대로 시민과 여객 운수종사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통안전 다짐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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