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경기도 특사경, 파주,포천, 연천 등 접경지 5개 시군 순찰활동

대북전단 살포 현쟝 발견시 경찰에 신고, 경기도 위험구역 설정방안 검토 중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6/12 [05:22]

경기도 특사경, 파주,포천, 연천 등 접경지 5개 시군 순찰활동

대북전단 살포 현쟝 발견시 경찰에 신고, 경기도 위험구역 설정방안 검토 중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6/12 [05:22]

 

▲ 포천 일대를 순찰하는 경기도 특사경  ©


경기도는 11일  특별사법경찰단이  파주, 김포, 포천, 연천 지역 등 접경지역 5개 시군에 대해 1일부터 순찰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북전단 살포 현장을 발견하면 경찰에 신고하고 대북전단 살포 동향을 파악하기위해서다. 

 

경기도는 접경지역 안보 상황이 악화되면 접경지역을 법에 따라 위험구역으로 설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위험구역으로 설정하면 대북전단 살포 관계자의 접경지역 출입통제 등 행위명령을 내릴 수 있다.

 

경기도 특사경 역시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행위명령 위반자에 대한 체포, 형사입건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도민, 국민 보호를 위한 공조가 시급한 상황이다"라며  " 특별사법경찰관 순찰 강화, 관련 법령에 따른 위험지구 지정, 전단살포 행위 단속 등 도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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