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의정부시 등 도내 일선 시군 폭염 대책 비상

11일 용인시 올해 첫 폭 염특보 발효....경기도, 폭염취약계층 보호 등 선제적 대응 긴급 지시,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6/12 [05:49]

의정부시 등 도내 일선 시군 폭염 대책 비상

11일 용인시 올해 첫 폭 염특보 발효....경기도, 폭염취약계층 보호 등 선제적 대응 긴급 지시,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6/12 [05:49]

 


경기도와 일선시군이 폭염 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폭염시기가 빨라지고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보됐가 때문이다.

 

11일 올해 처음으로 용인시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는 각 시군에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당부하는 폭염대비사항을 긴급 전파했다.

 

시군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폭염에 취약한 분야에 대한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에 대한 안부확인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 폭염특보 시 폭염에 직접 노출돼 피해가 많은 소규모 옥외 건설 현장 근로자, 고령 농업인의 작업 자제를 권고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 무더위쉼터를 적극 개방하고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신속하게 설치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이날 부터 상황총괄반, 복지 분야 대책반, 구조구급반 등 폭염 상황관리 합동 전담팀을 운영하고 시군과 함께 선제적 상황관리와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달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21만여 가구의 안부 확인과 예방물품 지원, 무더위쉼터 8천 288개소 ,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모두 1만 3천 420개소 운영 등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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