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복합단지 수사 어디로 향하나? ...검찰, 시청 등 압수수색고산지구 주민들 3월 전임 시장과 리듬 시티 대표 고발, 지역정치권에서 각종 의혹 제기해와
의정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의정부시청과 의정부리듬시티(주) 사무실을 압수 수색을 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부터 의정부시청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부서인 균형 개발추진단 투자사업과와 민락동 의정부리듬시티㈜ 사무실을 압수 수색, 관련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USB 저장장치 등을 확보했다.
의정부 고산동 주민들을 비롯해 지역정치권에서는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과 관련해 각종 의혹을 제기해 왔다. 특히 고산 신도시 연합회(고산지구 아파트단지 주민 모임) 는 지난 3월 전임 시장과 의정부 리듬 시티 대표를 업무상 배임 및 횡령 등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시작된 배경에서부터 진행된 과정 등 사업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은 압수 수색에 앞서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주관 부서인 균형 개발추진단 관련 부서 관계자들을 불러 사업 인허가 과정 등 고발에 따른 참고인 진술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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