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GTX 플러스 추진' 경기도, 지자체 , 국회의원 함께 나선다.

20일 국회서 GTX 플러스 상생 협력 협약식과 국회 토론회 ' 성공적 추진 협력, 공감대 확산 '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6/16 [11:15]

'GTX 플러스 추진' 경기도, 지자체 , 국회의원 함께 나선다.

20일 국회서 GTX 플러스 상생 협력 협약식과 국회 토론회 ' 성공적 추진 협력, 공감대 확산 '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6/16 [11:15]

▲ 협약식 및 토론회 홍보물


경기도가 추진하는 GTX 플러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동연 지사와 김동근 의정부시장 등 노선 통과 10개 지자체장, 국회의원이 상생 협약을 맺는다.

 

또 공감대 확산을 위해 경기도를 지역구로 둔 20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는 GTX를 통한 공간 플러스 구상을 주제로 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을 비롯한 의정부, 고양, 남양주, 안산, 시흥, 파주, 하남, 광명, 구리, 포천 등 10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하는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과 국회 토론회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GTX 노선을 신설, 수혜지역을 넓히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이다.

 

G H 노선 신설과 C노선 오이도 연장을 통해 GTX 수혜지역을 경기 북부와 서남부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설 G 노선은 경기 동북부 포천과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주요 경유지는 숭의~KTX광명역~사당~논현~건대 입구~구리~동의정부~소흘이다. 신설 H노선은 경기서북부 파주에서 경기남동부 위례 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주요 경유지는 문산~금촌~삼송~건대입구~잠실~위례다.

 

C노선 시흥 연장은 상록수까지 운행 예정인 C노선을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하는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GTX 플러스 노선이 통과하는 지역의 국회의원, 지자체장이 참석해 노선별로 협력을 다짐한다.

 

이어 토론회는 의정부를 지역구로 둔 박지혜, 이재강 의원과 김남희, 김병주, 김성회, 김용만, 김용태, 김현, 문정복, 박정, 박해철, 양문석, 윤호중, 윤후덕, 이수진, 임오경, 조정식, 최민희, 추미애, 한준호의원이 공동주최한다.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실장이 GTX를 통한 공간 플러스 구상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 후 정진혁 대한교통학회장을 좌장으로 박경철 실장, 김승준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종형 인천연구원 교통물류실 실장, 민재홍 한국철도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이 토론을 벌인다.

 

경기도는 이번 상생협력 협약 및 국회토론회를 바탕으로 국회,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GTX 플러스 노선()이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