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선 관광열차 타고 20년전 추억여행을 "국토교통부, 연말 운행 재개 교외선 역사 기존 형태 유지, 열차 복고풍 설계 등 관광열차 특화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연말 운행을 재개하는 교외선은 20년 전 옛날 교외선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관광열차 특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교외선은 서울 지역에서 우수한 자연경관과 매력적인 관광지가 밀집한 일영, 장흥, 송추 등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과거 대학생 단체여행 등으로 자주 이용되었던 추억의 교통수단.
국토교통부는 이에 걸맞게 일영역 등 역사 건물은 옛 모습을 떠올릴 수 있도록 기존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기로 했다.
운행 열차도 교외선 특색에 맞게 복고풍으로 설계하고 교외선 각 역에서 주변 관광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협의해 연계 교통수단도 확보할 예정이다.
개통 후 열차는 대곡, 원릉, 일영, 장흥, 송추, 의정부역에 정차하며, 대곡서 의정부 10회, 의정부서 대곡 방향 10회 등 하루 20회 운행한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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