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 북부지역본부 의정부 용현동에 새 둥지용현산단 인근 옛 롯데마트 입주 21일 업무 개시, 직원 780멍, 김포, 양평, 하남도 관장 올 투자만 4조 4천억 원
지난해 4월 의정부시와 지역 상생발전 및 사옥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1년여 만이다.
의정부 사옥은 리모델링을 마친 용현산업단지 인근 옛 롯데마트 지하 1층 지상 6층 중 지하 1층과 지상 1, 2층을 사용한다.
LH는 경기 북부 비중이 커지면서 지난해 초 경기지역을 총괄했던 경기본부를 북부와 남부로 분리했다.
북부는 애초 김포와 북부 10개 시군에서 양평과 하남이 추가돼 13개 시군을 담당한다.
4처, 5개 사업본부, 5개 사업단 등 직원 780명으로 이 중 260명이 의정부에 근무한다.
단지 , 주택 , 주거복지사업 등 올해 투자 규모만 4조 4천억 원에 이른다.
의정부시는 대형할인점 폐점과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경제 침체를 겪던 해당 지역에 유동 인구 증가, 유관 기업 추가 입주 등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파급효과가 크게 확산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법인 지방소득세로 세수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 의정부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와 경기 북부 전체의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상생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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