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 다수 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

2024 경기 북부 다수 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이 24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일대서 실시됐다.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군중이 밀집된 공공장소 내 좁은 공간에서 다수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쓰러지며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119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대응훈련을 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를 비롯해 일산․고양소방서, 일산서부보건소, 일산병원, 경찰․군, 고양시청, KT, 적십자 등 17개 관계기관 187명의 인원이 참여했고, 4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상황 접수 및 전파, 재난 응급의료체계 가동, 선착대 임시의료소(소방) 설치 및 운영, 응급구조 통제단 가동, 응급의료소(보건소, DMAT) 가동, 다수 사상자 관리시스템에 따른 환자 분류, 이송 병원 선정, 사상자 현황 관리 등을 주로 훈련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특히 다수 사상자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각 기관 간 협업체계 및 실시간 연계 체계 확립에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