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동두천 자연휴양림, 교육연구· 스파 · 전망대 등 종합휴양시설 발돋움

지난 1일 개장, 교육연구시설엔 대형 세미나실, 객실도 갖춰 지상 2층 규모 스파까지 " 관광산업 견인 기대"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7/02 [16:50]

동두천 자연휴양림, 교육연구· 스파 · 전망대 등 종합휴양시설 발돋움

지난 1일 개장, 교육연구시설엔 대형 세미나실, 객실도 갖춰 지상 2층 규모 스파까지 " 관광산업 견인 기대"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7/02 [16:50]

▲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동두천시 탑동동 자연휴양림에 교육 연구시설, 온천시설, 전망시설 등이 새롭게 들어섰다.

종합 산림휴양시설로 면모를 갖추면서 관광명소로서는 물론 수도권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적지로 경쟁력을 갖추게 돼 관광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는 2일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어울림림스파트리탑 데크로드 개장식을 했다고 밝혔다. 

 

어울림()은 탑동동 산 16번지 동두천 자연휴양림 내 연면적 2898의 지상 3층 규모 교육 연구시설. 지상 1층에는 150인 이상 대형 세미나실과 50인 이상 중형 세미나실을 갖췄다. 2층에는 히노키탕과 놀이시설을 갖춘 체험형 객실 8개가 있고 3층에는 일반형 객실 등 모두 16개 객실이 있다. 도비, 시비 등 117억 원이 투입됐다.

 

()스파는 자연휴양림 내 연면적 1700의 지상 2층 규모 스파시설. 지상 1층 바대풀과 지상 2층 가족 스파실 8개소를 갖췄다.

 

트리 탑 데크로드는 자연휴양림과 놀자숲을 연결하는 최고 높이 약 23m, 총길이 410m의 전망시설. 타워 램프를 통해 진입한 뒤 주요 구간마다 그물망 모험(그물네트어드벤처), 쉼터 등 6개 주제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새로운 시설로 동두천시 자연휴양림은 남녀노소 모든 나이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종합 산림휴양시설이 됐다. 동두천시가 산림 친화 도시로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어울림() 등 자연휴양림 내 신규 시설 개장을 통해 동두천시의 관광명소 증가는 물론 최근 유행인 스파시설에 경쟁력을 도모함으로써 동두천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1일 있은 개장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관계기관, 사회단체협의회원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