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12년만에 파행없이 9대 후반기 원 구성의장단, 상원장 배분 잡음, 민주당 내홍 속 의장 김연균, 부의장 권안나, 상위장 3명 선출 마무리
의장단,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여야 힘겨루기와 물밑 협상 속 잡음이 일었지만, 의회 파행 없이 원 구성을 하긴 지난 2012년 제6대 후반기이후 12년 만이다.
의정부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의장에 김연균의원을 부의장에 국민의 힘 권안나의원을 선출했다. 의장 선거는 13명이 전원이 투표에 참여, 김연균 의원 8표, 이계옥 의원 4표를 얻었다. 부의장은 7명만 투표에 나서 5표를 얻은 권안나 의원이 당선됐다. 김연균의원을 제외한 6명의 민주당 의원이 불참했다.
이어진 상임위원장은 운영위원장에 국민의 힘 김현채의원, 자치행정 위원장에 민주 정미영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국민의 힘 김태은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운영위원회 위원으로는 최정희, 조세일, 강선영, 권안나 의원을, 자치행정 위원회 부위원장에 김현채 의원, 위원에 강선영, 정진호, 최정희, 김현주 의원을, 도시건설위 부위원장에 조세일 의원, 위원에 이계옥, 김지호, 오범구, 권안나 의원이 선임됐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엔 최정희, 김태은, 이계옥, 정진호, 권안나 의원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태은, 이계옥, 강선영, 김지호, 권안나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장은 각각 호선할 예정이다.
이날 의장단 구성을 위한 본회의는 오전 10시 50분께 개의돼 정회와 속개를 반복해 가며 오후 6시 30분을 넘겨 운영위원장선출과 윤리특별위원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는 것으로 끝났다.
사회를 본 최정희 의장은 “ 의원 모두의 협조로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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