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경기북부 피톤치드 마이스(MICE) 어때요?"

포천 아트밸리, 파주 퍼스트가든, 동두천 자연휴양림 등 경기 이색 회의명소로 선정돼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7/04 [09:31]

"경기북부 피톤치드 마이스(MICE) 어때요?"

포천 아트밸리, 파주 퍼스트가든, 동두천 자연휴양림 등 경기 이색 회의명소로 선정돼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7/04 [09:31]

▲ 포천 아트밸리 모습


경기북부의 포천아트밸리, 파주 퍼스트가든, 동두천자연휴양림 등이 경기 유니크 베뉴(지역이색 회의명소)로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만의 매력과 특색을 갖춘 마이스(MICE) 행사 개최지인 경기 유니크 베뉴로 이들을 포함한 7개 시군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군이 추천한 후보지 24개소를 대상으로 경기 브랜드 속성, 장소적 특성, 경영 및 마케팅 역량, 체험 프로그램, 지역네트워크, 접근성, 커뮤니케이션, 지속가능성 등 평가와 마이스(MICE)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현장 평가를 했다.

 

 

경기북부 3곳을 포함해 수원 11CM, 영흥수목원과 시흥 본다빈치,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양평 아지트아날로그, 구하우스, 이함캠퍼스다.

 

 

포천아트밸리는 채석장을 재활용한 특별한 공간으로, 파주 퍼스트 가든은 실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문화 복합공간, 동두천자연휴양림은 치유를 주제로 친환경 이미지를 잘 살린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수원시의 111CM는 연초제초장을 문화시설로, 영흥수목원은 도심에 위치한 수목원이라는 점, 시흥 본다빈치는 미술관광이라는 차별화된 전시공간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독특한 경관과 평화라는 글로벌 콘텐츠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양평군의 아지트아날로그는 이국적 공간, 구하스는 좋은 미술작품을 보관한 갤러리, 이함캠퍼스는 독특한 건축물과 친환경 공간이라는 특성이 평가를 받았다.

 

도는 신규로 선정된 10개를 포함해 14개 시군 총 27개 경기 유니크 베뉴 브랜드를 국내외 마이스(MICE)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펼침 방침이다.

 

특히 경기도는 경기북부 킨텍스, 남부 수원컨벤션센터 위주의 전통적인 마이스(MICE) 기반의 쏠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31개 시군 지역이 포용할 수 있는 소규모 마이스(MICE)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경기 유니크 베뉴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의 독특한 정취와 특색있는 회의 장소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경기 유니크 베뉴에서 더 다양한 마이스(MICE) 행사들이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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