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시 사물주소판 주소로 119나 112에 신고하세요”의정부시, 중랑천 둔치주차장 등 다중 이용 시설물에 주소부여, 주소판 설치
의정부 중랑천 둔치주차장 등 건물이 존재하지 않는 다중이용시설물에도 주소가 부여되고 주소판이 설치돼 여름철 집중호우등 긴급상황 때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됐다.
특히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웠던 공터 등에서도 긴급상황 발생 시 사물주소판에 기재돼 있는 주소로 신속한 구조 요청이 가능하게됐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6월부터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 개념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물에 적용하는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을 설치해왔다.
공원, 둔치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버스정류장, 비상소화기등 지금까지 600건 정도 설치했다. 추가로 183건을 설치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김정섭 의정부시 토지정보과장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조기관에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사물 주소를 부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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