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 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0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205곳 등 모두 진료한 249곳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Stroke Unit(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를 보는 진료환경 영역, 뇌영상 검사, 혈전용해제 투여, 조기재활 평가,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등을 평가하는 진료과정 영역, 입원 중 폐렴 발생률을 평가하는 진료 결과 영역으로 나눠 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종합점수 99.96점을 얻어 전체평균 88.13점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받았다. 경기 동북부지역에서는 유일한 10회 연속 1등급이다.

한창희 병원장은 “10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의정부성모병원이 뇌졸중 예방 및 신속한 치료에 탁월한 대한민국 대표 병원임을 인증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