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 성금 해마다 '↑'어려운 여건 속 최근 3년 평균 10억 성금 ' 사랑나눔 운동 정착' …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28일 까지 100일 간 전개
의정부시에 따르면 100일간의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는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의정부시민들의 나눔 운동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범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의정부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맺고 펼친다. 기관, 단체, 기업과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현금은 물론 쌀, 라면 등 현물도 기탁받는다. 의정부시 복지정책과, 권역동 복지지원과, 동 주민센터,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접수한다. 직접 방문이나 전화접수도 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다.
기부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역 내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2021년 9억 1천만 원, 2022년도 11억 원, 2023년도 11억 9천만 원 등 모금액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목표액은 최근 3년 평균 모금액인 10억 원보다 1억 원을 늘린 11억 원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 100일간의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 많은 참여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동일기자 5352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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