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하라"오석규 도의원 인하촉구 1인시위, " 민자건설로 높은 통랭료 북부주민에 대한 역차별"
의정부가 지역구인 오석규 도의원이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와 요금체계개선을 요구하며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그는 1, 4일 민락2지구 구리-포천 고속도로 민락 IC 입구에서 ‘ 구리 포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왜 경기 북부에 있는 고속도로는 민자입니까?’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통행료 인하를 촉구했다.
오 의원은 “ 경기 북부지역의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1순환도로(퇴계원~일산 구간), 포천~화도 고속도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 대부분이 민자고속도로로 운영되고 있다. 재정고속도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통행료를 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 북부는 낮은 재정자립도와 지역내총생산(GRDP)으로 인해 경제적 여건이 취약하고, 많은 도민이 경제활동을 위해 거주지 외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상황이다. 민자고속도로의 높은 통행료는 생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경기 북부 도민들에 대한 역차별적이다.”라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12월 구리~안성 재정구간 고속도로 개통을 앞둔 지금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구간 요금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할 적기다. 정부와 경기도가 나서서 민자, 재정 구간의 요금 재구조화하고 통행료를 인하 경기 북부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김동일기자 535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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