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호선 연장은 복선~단선~복선의 철도역사 유례없는 망신노선"이영주 의원 " 도봉산- 장암 복선, 장암- 옥정 단선, 옥정-포천 복선의 기형적 구조에 경기도는 뭐 했냐? " 행감서 질타
의정부 장암역까지는 복선이었다가 장암역서 양주 옥정역까지는 단선, 다시 포천까지는 복선으로 연장되는 것을 꼬집은 것이다.
이영주 도의원( 국힘, 양주)은 18일 경기도의회 건설 교통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 현재 7호선 철도 연장은 복선-단선-복선으로 연결되는 기형적인 구조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 단선 건설 시 정시성 확보의 어려움, 안전 등도 문제지만 2019년 1월 문재인 정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그해 12월 지하철 7호선 경기 북부 연장 사업 기공식이 개최될 때까지 경기도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의문이다”라고 따졌다.
이영주 의원은 이어 “현재 지역에서 8호선 의정부 연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라면서 행정사무 감사 도민 제보에서도 제안된 동의정부역 신설 등과 연계해 별내역~별내별가람역~청학주공아파트~고산지구~민락2지구~경기도청북부청사역~양주역을 잇는 8호선 양주역 연장을 제안했다.
남양주시 별내선 연장(별내역~별내별가람) 예비 타당성 조사 미통과 상황에서 철도서비스 소외지역인 의정부 동부지역(고산·민락2지구)의 수요를 연계하여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제2의 판교, 양주 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도 8호선 연장을 적극 검토하고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이 교통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철도 인프라 구축에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김동일기자 5352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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