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 의정부 청년기본소득처럼 중단된 29개 복지사업도 부활을"

정진호 시의원, 김동근 시장에게 촉구" 정부 세수 결손 고통을 장애인, 청소년, 청년 등 약자에게만 전가시켜서는 안돼"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11/07 [14:40]

" 의정부 청년기본소득처럼 중단된 29개 복지사업도 부활을"

정진호 시의원, 김동근 시장에게 촉구" 정부 세수 결손 고통을 장애인, 청소년, 청년 등 약자에게만 전가시켜서는 안돼"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11/07 [14:40]

 

▲ 정진호 시의원이 5분 말언을 하고 있다.


정진호 의정부시의원은
7의정부 청년기본소득이 부활된 것처럼 중단된 나머지 29개 복지사업도 부활시키라고 김동근시장에게 요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있은 의정부시의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경기북부 의정부 청년들만 못받았던 청년기본소득이 부활해 16천여명이 다시 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년기본소득 부활은 독단으로 시 행정을 이끌어서는 안된다는 가르침과 함께 민심에 더 귀 기울이고 재정정책의 방향을 세워 시 재정을 운영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정의원은 시장이 시정을 맡은 후 약 30개 복지사업이 중단되었다.”시장과 재정의 역할이 소외된 곳을 도와 조화롭게 함께 성장하는것이라는 데 동의한다면 청년기본소득처럼 나머지 29개의 복지사업도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생과 직결되는 지역화폐예산, 청소년 자립지원 , 생리대 지원 등 청소년 관련예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등 장애인 관련 예산 등의 부활을 요구했다.

 

특히 의정부에 주소를 두면 복지 서비스를 못받으니까 주소를 옮겨야한다는 얘기까지 나온다며 중단된 복지사업예산의 부활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정진호 의원은 의정부시의 복지서비스 폐지는 정부의 세수 결손과 연동돼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힘들고 지독한 고통을 장애인, 청소년, 청년 등 약자에게만 전가시키고 많은 비판에 직면하고서야 수습에 나서는 뒷북 시정 행태를 반복해서는 안된다 고 지적했다.

   

정의원은 의정부는 모두가 함께 짐은 나눠들고 성과는 나누는 포용성장의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포용적인 시정운영과 재정의 방향설정을 요구했다.

김동일기자 535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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