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도시〕" 자전거 도로 확충으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김현채 시의원 " 자전거 전용차로 확충은 친환경적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소", " 과감한 투자 필요"
김 의원은 7일 있은 의정부시의회 5분 발언에서 “ 자전거 정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이다”라며 자전거 도로 확충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자신이 지난 8월 31일 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경매에 참여하여 의정부시의 자전거 전용차로 확충 사업 정책을 낙찰받았다고 밝히고 “ 자전거 전용차로 확충은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문화정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도 연결되는 등 의정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 김동근 시장의 걷고 싶은 도시 정책의 방향성에도 부합하는 정책이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직접 자전거를 타고 흥선권역 경민대서 의정부역까지 도로 상태를 점검 해 본 결과 자전거 도로가 전혀 없거나 표기를 알아볼 수 없고 자전거와 보도 겸용 일부 구간은 지속적인 불법 주차로 자전거 통행은 물론 보행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실상을 소개했다.
중간에 끊긴 자전거 도로, 각각 따로 노는 자전거 도로, 시인성이 떨어지는 표지판 등은 모두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현채 의원은 “의정부시의 자전거 도로 정책은 지속성, 통일성, 정책의 효율성 그 어느 하나 만족스럽지 못하다.”라고 거듭 밝히고 “ 자전거 도로 확충을 위한 더 체계적이고 세밀한 정책 수립과 집행이 요구된다.”라고 강조했다. 김동일기자 5352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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