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

경기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건의 " 소외, 고통받는 북부주민의 교통기본권 보장위해 필요"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11/13 [15:01]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

경기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건의 " 소외, 고통받는 북부주민의 교통기본권 보장위해 필요"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11/13 [15:01]

▲ 경기도 관계자들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찾아 통행료 인하 등을 건의하고 있다.

 

경기도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구리시 토평동과 포천시 신북면, 양주시 봉양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50.6km 왕복 4~6차선으로 지난 2017630일 개통됐다.

  

포천, 양주에서 서울로 이동 시간이 종전 1시간 30분대에서 1시간 이내로 단축되면서 출퇴근 이용자와 지역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최대구간(남구리IC~신북IC)을 이용하는 경우 통행료가 3600원으로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대비 1.15배 수준이다.

  

경기도는 수도권·접경지역 등 중복규제로 인해 소외되고 고통받는 경기북부 지역 도민의 교통 기본권 보장을 위해 최대한 통행료 인하를 건의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통행료 인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일기자 535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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