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해빙기 재해복구사업장 안전관리 '비상'

경기도, 시 군과 함께 11개 사업장 붕괴, 유실 등 위험 시설 안전 조치 여부 합동 점검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3/06 [12:31]

해빙기 재해복구사업장 안전관리 '비상'

경기도, 시 군과 함께 11개 사업장 붕괴, 유실 등 위험 시설 안전 조치 여부 합동 점검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3/06 [12:31]

 


경기도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시군과 함께 재해복구사업장 안전 관리 실태 합동점검에 나선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시군이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있는 도내 34개 재해복구 사업장 중 사업 규모가 큰 양평군 등 5개 시군 11개를 대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합동점검을 한다. 다른 사업장은 도서면 점검하고, 사업 지연 등에는 추가 합동점검을 한다.

 

붕괴, 유실, 전도, 낙석 등 위험시설 안전조치 여부, 응급 복구(톤마대, 방수포 등) 시설관리 실태 및 노후·훼손 시설 보완 여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추락 방지, 통행 차단 등)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중소규모 재해복구 현장은 우기 전 공사 완료를 원칙으로 하고, 대규모로 우기 전 준공이 불가한 사업장은 재해 취약 구간에 집중적인 장비인력 투입으로 해당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해빙기 취약 분야 안전 실태 점검과 함께 여름철 우기 대비 선제적인 공정관리로 피해 재발을 방지, 도민 재해 피해를 미리 방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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