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고산초 웰니스 시설, 신숙주 한글 어린이 도서관 활용을"오석규 도의원, " 교육 당국에 제안했는데도 반영 안돼" ," 폐교 활용 계획 수립 시 주민 의견 반영되도록 " 건의
오 의원은 아울러 “교육 당국이 수립하는 활용계획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오석규 의원은 지난 26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만나 옛 고산초등학교를 경기 북부 교사 안전시설로 사용하려던 계획이 취소되고 자신이 웰니스 시설이나 어린이 도서관 등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는데 반영되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도 교육청이 폐교 활용계획을 새우기 위해 구성하는 폐교재산 관리위원회에 주민도 참가시켜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 교육지원청에서 교육목적의 자체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활용 방안이 수립되지 않으면 본청에서 재산으로 관리한다”라며 “ 오 의원이 제안한 부지 활용 방안을 검토해 보고 다시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옛 고산초등학교는 1946년 개교한 학교나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환경변화로 인근 고산 택지개발지구 내로 신설 이전 재배치돼 올 3월 1일 이전됐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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