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례미콘 차량 양주시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현수막 '눈길'

경기북부 운행 대형 화물 차량 260대 "양주시 유치 홍보에 힘 보태겠다"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5/16 [16:44]

례미콘 차량 양주시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현수막 '눈길'

경기북부 운행 대형 화물 차량 260대 "양주시 유치 홍보에 힘 보태겠다"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5/16 [16:44]

▲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기원 현수막을 단 화물차량   ©


레미콘 차량 등 대형화물차량 250여 대가 양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홍보에 힘을 보태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양주시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레미콘운송노동조합과 수도권 북부본부 경기북부지부, 양주물차협동조합은 차량 260대에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기원 현수막을 달고 운행하기로 했다.

 

레미콘 차량 등 230대와 살수차 30대로 이들 차량은 양주지역은 물론 경기 북부지역 건설 현장을 오가고 있어 홍보 효과가 지속적이고 크다.

 

김형기 레미콘 경기북부지부장은 국제스케이트장이 양주에 유치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주민들의 스포츠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도 미력하나마 양주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려 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서명뿐만 아니라 버스, 가로등기, 전광판 등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며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적지임을 알리고 있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용지로 제시한 양주시 나리농원은 우수한 접근성과 넓은 부지, 저렴한 매입비용 등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국제스이트장 유치전에는 양주시를 비롯해 동두천, 김포시, 인천서구, 철원, 춘천, 원주 등 경기 3, 강원 3, 인천 1개 지자체 등 모두 7개 시군이 뛰어들어 뜨겁다.

 

대한체육회는 이 달 중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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