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드론봇 축제 24~26일 가납리 비행장 일대서
양주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공동 개최, 드론봇 전투체계 알리고 첨단 드론 봇 소개, 블랙이글스 에어쇼도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5/23 [17:40]
▲ 2024 드론 봇 페스티벌 축제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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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봇 축제가 양주시 광적면 소재 가납리 비행장 일대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양주시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공동으로 드론봇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드론봇 축제는 육군 드론봇 전투체계를 비롯한 첨단 전투 장비 ․무기 등을 국민에게 소개하고 민·관·군이 드론봇을 비롯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실질적 구현과 발전을 도모하기위해 지난 21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서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현대전에서 무기체계로 효용성이 입증된 드론을 포함하여 그동안 미래 전장을 선도하기 위해 군이 개발한 각종 드론봇을 선보이는 등 지상작전사령부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종 드론 경연대회와 시범 및 공연, 전시 및 체험 등 민·관·군 상생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메인 행사에서는 350여 대의 드론을 동시에 날리는 민ㆍ관ㆍ군 화합 드론 날리기와 육군 아미타이거 전투체계 시연을 하는 한편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드론봇 전투체계 발전과 향후 군의 역량 강화를 위한 드론봇 전투발전 세미나도 열린다.
또한 드론봇 운용의 실질적 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대대급 UAV, 경계용 드론, 드론 수색 정찰, 폭탄 투하 드론, 드론 레이싱, 드론 배틀, 드론 영상 제작 경연대회와 각종 헬기, 전차, 자주포, 장갑차, 천무, 워리어플랫폼 등 다양한 지상군 첨단 전투 장비와 무기 및 물자 전시, 장갑차(궤도·차륜형)와 헬기(수리온) 탑승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민간업체의 최신 드론 및 로봇 관련 소개 부스 운영, 육군 항공 축하 비행, 블랙이글스 에어쇼, 특전사 고공강하 등 각종 부대행사와 프로그램도 3일 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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