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어디로 ?경기도, 북부 10개 시군 대상 조성 희망 지자체 공모....75억 지원, 2026년까지 조성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어디에 들어설까?
경기도가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참여할 시군을 북부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7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하면서 유치전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경기도가 2026년까지 조성예정인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물 보호 및 복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조성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반려동물 입양 센터, 동물병원, 미용실, 놀이터, 산책로, 캠핑장, 상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동물장묘시설등이 들어선다.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에 이어 도내 네 번째다.
공모 지자체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시설은 반려동물 문화센터, 반려동물 입양센터, 놀이터, 산책로 등이며 그 밖에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펫 카페, 도그풀, 동물 장묘시설 등 서비스 시설은 시군의 여건에 맞게 설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적합지로 선정된 한 곳에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시설 구축과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 예산을 지원한다.
시군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 현장평가, 대면 평가를 통해 입지 조건,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사업비는 총 150억 원으로 이 중 도비 75억 원을 지원한다.
공모에 앞서 북부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한 결과 파주, 동두천, 포천, 가평 등 4곳이 참여의사를 밝혔었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경기북부의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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