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 기후 국회 실현위해 앞장 서겠다"민주당 기후 행동 모임 ‘비상' 간사, " 지금 당장 행동 하겠다"라며 기후위기 대응 절박함 강조
박지혜 의원(민주, 의정부 갑)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 제22대 국회, 기후 국회로 만들겠다.”라며 기후 국회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날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기후 행동 모임 ‘비상'의 창립 기자회견을 가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 기후 위기는 이제 우리 삶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불볕더위, 홍수 등 이상기후 현상이 식량 위기와 물가 상승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건 상식이 되었다. 최근 환경부가 실시한 환경보전에 관한 국민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96.3%가 지구 차원의 기후변화가 '심각하다'고 답했다”라며 이제 기후 위기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 민주당 '비상' 모임은 이런 ‘비상(非常)’ 상황의 위기감 속에서 출범한다.” 밝히면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입법과제를 신속히 추진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 범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후 정책을 끌어내는 구심점이 되겠다”라고 앞으로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 지금 당장 행동하겠다”라고 기후 위기 대응의 절박함을 강조했다.
민주당 기후 행동의 원모임 ‘비상’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전 세계적 기후 위기에 입법적 대응력을 높여 22대 국회를 기후 국회로 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상에 참여한 의원은 박지혜 의원을 비롯한 이소영, 한정애, 김정호, 김성환, 위성곤, 김원이, 민형배, 허영, 박정현, 염태영, 임미애, 차치호,백승아 등 14명이다. 이소영 의원이 대표이고 박지혜 의원은 간사다.
박지혜 의원은 “ 기후 행동 의원 모임 비상의 간사로서 기후 국회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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