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로, 제일시장 등 구도심 상권 내년부터 도시 재생사업의정부동 160번지 일원 29여 만 ㎡ 경기도 더 드림에 선정돼 10 억 투입 공동마켓 콘텐츠개발 등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동 160번지 일원 제일시장, 녹색 거리, 로데오 거리, 행복로 등 구도심 역세권과 전통시장 등 상권 29여 만 ㎡를 활성화하는 사업이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자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상권 간 균형있는 활성화에 초점을 뒀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내년부터 2년 동안 10억 9천만 원(도비 50% 지원)을 투입해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구도심 상권이 공동사용 할 수 있는 로컬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행복로를 찾는 젊은 세대들의 전통시장 유입 방안 등 활성화를 위한 붐업, 인근 시장에서 식재료를 구매해 음식을 조리하고 먹으며 소통하는 식세권 테이블 커뮤니티 사업 등이다.
주로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 등 소프트한 부분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일부 상권 내 보행에 장애가 되는 시설물 정비 등 보행 촉진 환경조성도 함께한다.
의정부시는 지역 내 상인회와 의정부시 상권 활성화재단과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에는 경민대학교 광장, 상점가 일대 활성화 사업이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경민대학, 상인 등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3억 2천만 원을 들여 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 3월에 사업이 완료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의정부의 중심부라고 할 수 있는 역세권과 전통 상권에 특색있는 콘텐츠들이 생성돼 골목상권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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