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의원(의정부)은 1호 법안으로 탄소중립산업법을 대표로 발의했다고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박 의원은 “ 기후 무역장벽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과 미국은 자국 내 탄소중립산업 육성 및 보호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기후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탄소중립산업과 탄소중립산업기술에 관한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라며 제1호 법안으로 탄소중립산업법을 발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 탄소중립산업은 기후 위기 대응 수단이자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 이번에 발의한 제정안이 통과되면 국내 탄소중립산업의 국제경쟁력이 확보되고, 탄소중립 관련 신성장 산업의 발전 기회가 마련될 것이다.”라며 “기후가 곧 경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 이번 발의에 모두 55명의 국회의원이 힘을 실어준 만큼, 제22대 국회에서는 기후정치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 탄소중립 실현에 국회가 앞장서고 탄소중립산업법을 시작으로, 앞으로 기후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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