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대기업 유치 등 뜬구름 잡기보단 현실적 경제 대책을 "

김지호 의정부시 시의원,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확대 등으로 공실율 줄이고 세수 늘려야 "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7/01 [18:21]

"대기업 유치 등 뜬구름 잡기보단 현실적 경제 대책을 "

김지호 의정부시 시의원,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확대 등으로 공실율 줄이고 세수 늘려야 "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7/01 [18:21]

▲ 김지호의원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김지호 의정부시의원은 1수도권정비계획법상 대기업유치 등이 어려운 현실에서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확대 등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세와 세외 수입을 확대하자” 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제33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도권정비계획법에 근거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돼 대기업 반도체 단지나 산업단지는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다. 대기업 유치라는 뜬구름 잡기식 지역 경제 방안보다는 의정부시 관내에 있는 지식산업센터 내 업체 지원을 확대하는 등 현실적 방안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을 확대해 현재 20% 수준인 공실률을 줄이고 보다 많은 업체가 입주하도록 하면 자연스럽게 세수가 증대돼 꼴찌 수준인 의정부시 재정자립도도 높아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올 의정부시의 재정자립도는 경기도 28개 시 단위 지자체 중 25위다.

 

김 의원은 "현재 의정부시 지식산업센터는 뉴빛에 15한강듀클래스 고산 A,B,C동 통합 804의정부 더 리브 센템스퀘어 1, 2, 3동 통합 858개 등 1713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나 입주율이 80%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지식산업센터 업종을 제한하는 등 의정부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적극성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의정부시도 고양시처럼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기업을 변호사, 법무사, 공인회계사까지 포함하면서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김지호 의원은 각종 규제 속에서 의정부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 현실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지속해서 발굴해 공격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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