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칡, 가시박, 환삼덩굴 확산 산림,농작물 큰 피해…대책 시급"이오수 도의원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 방치하면 더 큰 피해, 더 큰 비용발생"
이오수 도의원 (국힘, 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생태계 교란종에 대한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전역에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이 확산하여 산림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라며 “덩굴류의 확산을 방치하면 도내 산림 환경이 훼손되고 더 큰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현재 31개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덩굴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충분한 예산이 확보되었는지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밝히고 “특히 잎이 떨어진 현재 시기를 활용해 신속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오수 의원은 또 " 환삼덩굴을 활용한 탈모 방지 특허와 같이 칡과 가시박의 생물학적 특성을 연구하여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해달라 "고 산림환경연구소에 주문했다. 김동일기자 5352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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