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 의정부는 화재 때 진입곤란지역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곳"

유경현 도의원, 의정부소방서 행정감사서 "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미니 소방차 도입 등 대책" 요구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11/14 [06:04]

" 의정부는 화재 때 진입곤란지역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곳"

유경현 도의원, 의정부소방서 행정감사서 "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미니 소방차 도입 등 대책" 요구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11/14 [06:04]

▲ 유경형 도의원이 의정부소방서 현장 행정감사서 발언하고 있다.


의정부지역 아파트 건설 현장을 비롯해 미군 공여지 개발 현장의 안전 점검과 사고 때 대응 체계구축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의정부지역은 화재 발생 때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진입 곤란 지역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곳으로 미니 소방차 도입 등 대책이 제시됐다.

 

지난 12일 있은 경기도의회 안전 행정위원회의 의정부소방서 행정사무 감사에서 안계일 의원(국힘, 성남)의정부 신규 아파트 건설과 미군 공여지 개발 등 대규모 건설 현장은 화기와 중장비 사용이 빈번해 화재, 폭발, 추락 등 다양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고위험 구역이다라며 소방서의 출동 빈도가 증가하고 다른 응급 상황에 대한 자원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의정부소방서와 의정부시, 건설사들이 협력하여 건설 현장의 안전 점검과 대응 체계를 정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관계자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유경현 의원(민주, 부천)은 의정부시 내 불법 주정차와 협소한 도로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문제를 지적했다.

   

유 의원은 화재 발생 시 최적 시간 내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 통로 확보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의정부는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이 6곳으로 경기도 내 최다다.” 라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의 적극적 시행과 경형(미니) 소방차와 같은 장비 도입을 통해 활용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김동일기자 535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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