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는 화재 때 진입곤란지역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곳"유경현 도의원, 의정부소방서 행정감사서 "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미니 소방차 도입 등 대책" 요구
또 의정부지역은 화재 발생 때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진입 곤란 지역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곳으로 미니 소방차 도입 등 대책이 제시됐다.
지난 12일 있은 경기도의회 안전 행정위원회의 의정부소방서 행정사무 감사에서 안계일 의원(국힘, 성남)은 “ 의정부 신규 아파트 건설과 미군 공여지 개발 등 대규모 건설 현장은 화기와 중장비 사용이 빈번해 화재, 폭발, 추락 등 다양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고위험 구역이다”라며 “ 소방서의 출동 빈도가 증가하고 다른 응급 상황에 대한 자원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의정부소방서와 의정부시, 건설사들이 협력하여 건설 현장의 안전 점검과 대응 체계를 정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관계자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유경현 의원(민주, 부천)은 의정부시 내 불법 주정차와 협소한 도로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문제를 지적했다.
유 의원은 “화재 발생 시 최적 시간 내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 통로 확보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의정부는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이 6곳으로 경기도 내 최다다.” 라며 “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의 적극적 시행과 경형(미니) 소방차와 같은 장비 도입을 통해 활용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김동일기자 5352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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