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 BRT 7월부터 임시 해제 '교통혼잡 완화'의정부시 교통전략회의, 01번 공공버스 수락산역 연장 운행, 일부 시내버스 을지대 병원 경유 노선 검토
또 장암역까지 운행하는 의정부 01번 공공버스를 수락선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의정부시는 16일 제8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의정부01번 공공버스 활성화와 민락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민락 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한 민락 중앙버스전용차로(BRT)는 신곡교인근(신평화로)에서 롯데아파트앞 교차로(서계로)까지 4.4km를 지난 2018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출퇴근 혼잡시간대 정시성 확보에 한계가 있고 이용율이 저조하는 등 제구실을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시는 이에따라 BRT구간을 임시해제하고 장암삼거리 교차로 기하 구조를 개선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경찰, 대광위, 경기도등과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되면 하반기부터는 해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와함께 올 2월 개통해 장암역까지 운행 중인 01번 준공영제 마을버스도 이용객 편의를 위해 수락산 역까지 연장운행을 검토하고 있다.
또 일부 시내버스 노선을 을지대학병원을 경유하도록 조정해 시민들의 병원접근성과 병원 직원들의 출퇴근 교통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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